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5] '어서와 정치는 처음이지'…선거 뛰어든 신인들 "만만찮네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15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야의 표심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이번 총선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은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모습이다. 능수능란하게 거리를 훑고 다니는 관록의 노장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신인들의 유세현장을 모아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4.08 leehs@newspim.com

동대문구을에 도전하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역구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상대하는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표심 사냥의 '달인'이다. 지난 20대 총선 경선에선 조윤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공천장을 따낼 당시 정치권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막강한 유세력을 자랑했다.

장 후보는 '청년 연합군'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에서 만난 장 후보는 대학생위원회, 청년위원회 등에서 차출된 유세단과 함께 유세전을 펼치고 있었다. 장 후보는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중앙당 대학생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이들은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연신 90도로 허리굽혀 인사했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잘 한 번 해보겠습니다." 명함을 나눠주는 속도도 재빨랐다. 장 후보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유세단을 소개하며 "전단지 아르바이트 경력을 살렸다"고 웃어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동작을 후보로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동작구 일대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8 alwaysame@newspim.com

이수진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년 관록'의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의 아성에 도전한다. 

4선 중진 나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 후보의 정치 경력은 고작 2개월. 판사 출신의 이 후보는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한 뒤 법복을 벗고 지난 1월 민주당 총선인재 13호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정치 경험이 일천한 이 후보는 지난 1일 가진 뉴스핌 인터뷰도 어색해했다. 그는 "선거운동 초반에는 쑥스러웠다.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면 명함도 제대로 못 줬다"고 했다.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그는 서투르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일주일 여 지난 10일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후보는 눈에 띄게 여유있어진 모습이었다. 기념촬영을 요청하는 흑석동 주민들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포즈로 '셀카'도 찍었다. 

그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분들을 만나면 꼭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정치개혁, 동작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 동작구민을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앙일보가 지난 9일 오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소스 의뢰·7~8일 진행), 이 후보는 53.6%,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37.9% 지지율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5.7%로 벌어졌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패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6 mironj19@newspim.com

CEO(최고경영자) 출신 이용우 경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중이다. 카카오뱅크 대표를 지낸 이 후보는 민주당 총선인재로 영입돼 이 지역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그가 꺾어야 할 상대는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다.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지역에서도 일찌감치 표밭을 다져왔다. 뉴스핌이 지난 7일 따라나선 김 후보는 대화역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 한 명 한 명을 주먹인사를 나누는 친화력도 발휘했다.  

스킨십에서 다소 밀리는 이 후보는 높은 스타성이 강점이다. 

같은날 탄현역에서 만난 이 후보는 '카카오 뱅크 혁신 (전)CEO 이용우'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막바지 '자기 PR'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를 알아본 일부 주민들은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선거 초반보다 분위기가 한결 나아졌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제 점점 알려지면서 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선거운동이 체질에 맞냐'는 질문에 "체질이 어딨나.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와 이 후보 지지도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5일 CBS·국민일보가 조원C&I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46.4%의 지지율로 이 후보(42.2%)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로,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 42.2%, 김 후보 31.1%로 이 후보가 선두를 달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