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 김원이 민주당 후보가 유권자 친화적인 SNS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김 후보 봄날캠프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홍보와 유권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5종의 이모티콘. [사진=캠프 제공] kks1212@newspim.com |
일명 '워니(원이)티콘'으로 이름 지은 이모티콘은 김 후보의 다양한 얼굴표정과 문구를 묶어 15가지 형태로 꾸며졌다.
선거 슬로건을 표현한 '새로운 목포가 옵니다', '워니 엄지척', '최고'를 비롯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등 일상적인 인사가 담겼다.
또 '힘내세요' '손잘씻읍시다' 등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내용과 '오메', '으째야쓰까', '그라제' 등 목포사투리를 사용해 친밀감을 높였다.
'워니티콘'은 텔레그램에서 활용가능하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밴드 등 각종 SNS에서 이미지로 활용된다.
주요 이슈를 이미지와 간략한 텍스트로 정리한 '카드뉴스'도 유용한 홍보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후보 측이 민주당 경선부터 공식선거운동까지 제작한 카드뉴스는 300여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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