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상담 서비스 도입...홈페이지·휴대폰 통해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챗봇은 고객이 로봇과의 문자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된 인공지능 상담 플랫폼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2020.04.08 sjh@newspim.com |
고객은 챗봇을 이용해 센터 위치 찾기와 같은 간단 문의, 제품 사용에 관련된 기술 상담, 출장 서비스 접수 등 원하는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정보 검색, 단순 문의를 챗봇이 해결해 주면서 상담사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효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챗봇 서비스에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의 '딥러닝' 데이터 학습 기술을 적용했다. 챗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제품별 상담 이력,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 등 12만 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고객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공기청정기 필터'를 입력하면 챗봇은 학습된 공기청정기 상담 유형을 바탕으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필터 모델 확인 방법, 구매 안내 등 필터와 연관된 답변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챗봇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휴대폰 보이는 ARS 화면 내 챗봇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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