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유제약 및 관계사는 2020년 정기 승진 인사를 발표해 유원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유원상 사장은 유유제약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 장손이자 2대 유승필 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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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사진=유유제약] 2020.04.06 allzero@newspim.com |
유 사장은 1974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한 후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에 근무했다. 2008년 유유제약에 상무이사로 입사해 기획, 영업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유 사장 외에 2020년 정기 승진 인사에 따르면 제천공장 공장장 백성욱 상무가 전무로 진급했으며 상무 2명, 이사 1명, 매니저 11명, 대리 12명, 주임 17명, 사원 5명 등 총 50명이 승진했다.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유제약은 향후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서있다"면서 "유유제약이 걸어나갈 새로운 길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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