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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기, 아베노믹스 이전으로 후퇴...단칸 7년 만에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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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정체에 빠진 가운데, 일본 기업의 체감 경기가 아베노믹스 이전으로 후퇴했다.

일본은행(BOJ)이 1일 발표한 3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는 대기업 제조업의 경기 체감을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가 7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기업 제조업의 DI는 지난해 12월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8을 기록하며 2013년 3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비제조업도 전회 조사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플러스 8에 그쳤다.

대기업 제조업 DI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하락폭은 리먼 쇼크 직후인 2009년 3월 22포인트 이래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코로나 쇼크의 강력함을 실감케 했다.

대기업 제조업의 DI는 2012년 말 아베 정권 발족 이후 BOJ의 대규모 양적완화와 적극적인 재정 지출에 힘입어 개선을 거듭해 왔다. 2013년 6월 이후 계속 플러스권을 유지했으며, 2017년 12월 조사에서는 직전 최고치인 플러스 25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을 늘리고, 임금을 올리면서 내수 주도의 경기 확대 국면이 이어졌다.

하지만 2018년 이후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경기 체감이 흐려지기 시작했으며, 코로나 쇼크로 한층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적했다.

제조업의 경기 체감 악화에도 견조하게 유지돼 왔던 비제조업도 방일 관광객 급감과 외출 자제 장기화 등 갈수록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기업 심리 급랭을 피하지 못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체감 경기 악화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이번 단칸은 3월 11일 시점에서 약 70%의 기업이 응답을 마쳤다. 그 후 한층 더 위축된 경제 활동과 도쿄올림픽 1년 연기 등에 대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2008년 리먼 쇼크 때도 그 해 12월 단칸에서 제조업·비제조업의 DI가 대폭 하락했지만, 이듬해 3월 조사에서는 더욱 악화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금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일로에 있고, 일본 내에서는 '도쿄 봉쇄' 관측까지 제기되는 등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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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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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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