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정당' 미래한국당 출정식 참가 논의중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래통합당이 선거기간개시일인 2일 0시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자정에 출정식을 한다. 장소는 광화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0.04.01 kilroy023@newspim.com |
출정식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주요 지도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및 진행절차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통합당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출정식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합당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공동 출정식을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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