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숲 가꾸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내달부터 연말까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총 3640ha의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에 조림지 가꾸기(2640ha), 어린나무 가꾸기(600ha), 큰 나무 가꾸기(400ha)를 진행한다.
전남 화순군 숲가꾸기 사업 추진 벌목현장 [사진=지영봉 기자] 2020.03.28 yb2580@newspim.com |
산림 일자리 창출과 자원화를 위해 36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변 잡초와 덩굴 식물 등을 제거하는 활동에 나선다.
6명으로 구성된 숲 가꾸기 패트롤을 상시 운영해 각종 산림 피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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