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한 승객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밀양 택시업계가 사납금 감액을 통해 노사간 고통분담을 하고 있어 지역 내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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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19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3.19 |
밀양시 법인택시업체 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심리가 위축되어 택시 이용을 기피함으로써 수입금이 급감하자 지난 5일 김해시에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부 협의를 거친 후 10일 업체 노사간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1일 사납금 중 일정액을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 택시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