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의 '이집트실'이 25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과 네이버TV 합동작전-세계문화관 이집트실 녹화중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0.03.20 89hklee@newspim.com |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이 휴관하면서 이집트실 예비 관람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박물관은 네이버TV와 협력해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을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다. 영생을 꿈꿨던 고대 이집트인의 염원과 생활상을 윤상덕 학예연구관과 방송인 진양혜의 설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생중계는 네이버TV(공연)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에서 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실' 네이버TV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네이버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시에 대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깜짝 퀴즈를 통해 답변자(5명)에게는 '이집트실 도록'을 증정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세계문화관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의 이집트실을 신설했다. 이곳에는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대여한 미라와 관, 석상과 부장품 등 94점의 이집트 유물과 함께 이집트 역사와 상형문자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이집트실은 개막 뒤에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1층에만 머물렀던 관람객을 3층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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