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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BOE 부양책에 환호…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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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동시에 추가 완화에 나서면서 전날 패닉 매도세가 나타났던 시장은 잠시나마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71.03포인트(1.40%) 상승한 5151.6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68.72포인트(2.00%) 오른 8610.43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00.66포인트(2.68%) 상승한 3855.50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8.14포인트(2.91%) 오른 287.80을 기록했다.

ECB는 코로나19(COVID-19)에 대응하기 위한 7500억 유로의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긴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이후 "보기 드문 상황에는 보기 드문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의 유로에 대한 헌신에는 한계가 없으며 우리의 책무 안에서 우리가 가진 수단의 모든 잠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BOE는 이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1%로 0.15%포인트 인하하며 경기 방어에 나섰다. 2000억 파운드의 추가 자산 매입 계획도 밝혔다. 영란은행은 추가로 매입하는 자산이 주로 영국 국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G이코노믹스의 분석가들은 "정책 대응은 커다란 공조 속에서 이뤄지지 않았지만, 정부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보장책 패키지는 라가르드 총재의 '무슨 일이든'이라는 발언은 강하게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대니얼 그로스비너 주식 전략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주식은 이 지점에서 더 하락할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는 시장이 처음부터 고평가 상태였고 우리는 여전히 이전 침체기 저점에서 멀다"고 지적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2.20% 내린 1.067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50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192%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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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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