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靑 정책실장·경제팀 교체해야…비상 경제시국에 맞는 결단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봉사 후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화상 기자간담회 진행
"정당 득표율 20% 얻는 것이 목표…거대양당 견제할 수 있을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청와대 정책실장과 내각 경제팀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현재의 상황을 '비상 경제시국'으로 규정한 만큼, 시장이 신뢰하는 위기관리 전문가로 경제팀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19일 화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 대표는 이달 중순까지 보름간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뒤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화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안 대표는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하지만 전쟁에 질 것이 뻔하면 빨리 교체해야 한다"면서 "시장은 현 경제팀에게 비전이나 능력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화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안철수 대표 유튜브]

그는 이어 "대통령의 말씀처럼 지금은 유례없는 비상상황"이라며 "예전에 하던 대로 판에 박은 추경 편성만으로는 이번 위기는 극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현 상황을 '미증유의 비상 경제시국'으로 규정하셨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과 결단을 보이셔야 한다"며 "시장이 신뢰하는 위기관리 전문가로 경제팀을 전면 교체하고 시장에 강력한 협조를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안 대표는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

그는 "파탄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여야, 군소 가릴 것 없이 모든 원내정당들의 대표들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경제위기 극복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의 규모나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여부, 한계상황에 내몰린 서민들과 화훼 농가를 비롯한 산업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그분들을 살리는 방법 찾기에 하루 종일 머리를 맞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부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장기전 대비를 촉구했다. 그는 "초·중·고등학교 개학도 4월 6일이 가능할 것인지, 개학 후 어떻게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지도 전문가들이 모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무엇보다도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개발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자와 회사가 있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하루라도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비례위성정당을 즉각 해산할 것을 요구했다.

안 대표는 "민생경제는 파탄 지경인데 기득권 거대 양당은 정치적 위상과 누리는 권력에 걸맞는, 제대로 된 대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로지 기득권 유지를 위한 꼼수 정당 만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렇게 만든 꼼수 정당으로 다음 국회가 구성된다면 그것은 민의를 왜곡하고 국회를 능멸하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정치적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비례정당 투표만큼은 정치 혁신과 미래의 대결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그래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한 줄기 빛을 바라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힌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그 가운데에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간호부원장으로 코로나19 현장을 지휘했던 최연숙 대구시간호사회 부회장도 포함됐다.

안 대표는 "(최 부회장은) 대구 동산병원 의료봉사 현장에서 뵀던 분"이라며 "이번에 지원하셨다는 사실은 몰랐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정당투표에서 20%를 얻는 것이 총선 목표"라면서 "20%를 얻으면 21대 국회에서 제대로 거대 양당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