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취약계층 100만원씩 지급 요청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소속 (광주 북구을) 노남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연기와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21대 총선일정을 2주일 연기 하고 영세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 1인당 100만원씩 지급 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노남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2020.03.19 yb2580@newspim.com |
그는 다음달 10일 사전투표부터 시작되는 제21대 총선을 진행한다면 그나마 감염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뿐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엄청난 재앙이 닦칠 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제적인 상황만 보더라도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 투표도 쉽지 않아 보인다는 보도를 근거로 대면서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영세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고통과 불안을 호소하며 지내고 있다"면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예비후보는 "코로나19사태에 따른 전세계적인 위기를 여·야와 지역 분파를 따지지 말고 온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신속하게 이겨내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속에 보여주는 기회로 삼자"면서 "이번 위기를 통해 백신개발이나 최첨단 바이오산업, 미래산업을 선점하고 재도약 할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노남수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 국제키와니스한국지구 제7지역 희망클럽(현 회장),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광주지역시민사회단체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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