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2월,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85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에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전 생애에 걸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17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이 선정됐다.
완도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5000만원으로 포용적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높은 사업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학습형 일자리 창출 관련 강좌와 사회봉사 및 사회환원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2017년 교육부로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러 가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0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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