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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병원 정상화 위해 일선에 나선 병원장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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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81병동 접촉자 선제적 검사
환자와 병원 챙기며 솔선수범한 병원장 확진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병원 진료를 중단한 가운데 병원 정상화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지휘하던 병원장 이모씨가 18일 오전 3시 38분 확진됐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오후 3시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사진 오른쪽)과 박상종 진료부장(사진 왼쪽)이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정종일 기자]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들에게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환자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00여 명의 직원을 자가격리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병원측이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지난 17일 선제적으로 밀접 접촉자가 다수 나온 81병동(호흡기내과 병동) 출입자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장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에 들어간 분당제생병원 출입문.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병원 관계자는 "지난 5일 최초 확진자 발생부터 병원에서 숙식하며 위기 상황을 지휘하던 최고 의사 결정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에 병원 직원들은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특히 암환자, 면역력 저하 환자, 고령에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에서는 더욱더 각별한 조심을 하여야 한다"며 "비록 저는 감염돼 병원을 떠나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분당제생병원과 국민들의 삶이 예전처럼 평화로운 정상적인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병원장이 의사인 본인의 몸은 돌보지 못한 채 환자와 병원을 위해 일선 현장 지휘와 대책 회의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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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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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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