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키아누 리브스와 리암 니슨이 코로나19로 썰렁해진 극장가를 찾는다.
수입사 조이앤시네마에 따르면 '존 윅'과 '테이큰'이 오는 19일 CGV에서 재개봉한다.
'존 윅'은 전설적인 전직 살인청부업자 존 윅이 의문의 남자에 의해 모든 걸 잃은 후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 스릴러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이 영화는 제작비의 4배가 넘는 8601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열연했고 아드리안 팔리키, 윌렘 대포, 브리짓 모이나한, 알피 알렌 등이 가세했다.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작품이다.

개봉 12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을 확정한 '테이큰'은 전직 프로페셔널 요원이 여행지에서 인신매매범에 납치된 딸을 구출하는 액션 스릴러다. 2008년 국내 개봉 당시 전국 관객 235만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리암 니슨의 통화 신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인기를 모았다.
리암 니슨의 대표작으로 매기 그레이스, 릴랜드 오서, 존 그리스 등이 함께했다. 연출은 피에르 모렐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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