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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구로 콜센터 10층 근무자

기사입력 : 2020년03월15일 09:31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08:13

[김포=뉴스핌] 구자익 기자 = 경기 김포시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운양동에 거주하는 A(64·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가 들어 서 있는 건물의 10층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21일 직장 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조치됐다.

A씨는 지난 7일 자가 격리조치가 해제됐지만 지난 10일까지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구로구의 코로나19 재검사 권유를 받고 지난 12일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그동안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가족과도 격리를 철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공개할 계획이다.

김포시가 8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2020.03.15 jikoo72@newspim.com

jikoo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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