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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 분야 '17억원 수주'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0:55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0:55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 '2020년 상반기 개인 기초연구사업 중견 연구 분야'에서 5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17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13일 순천대에 따르면 '개인 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집단 단위 및 기반구축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역량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관 전경 [사진=순천대학교] 

순천대는 중견 연구 분야로 총 13개 과제를 신청해 5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순천대 연구책임자들은 과제별로 3~4년간 총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유충 발효추출물에 대한 대체 단백질 기능 검증 △엽록체 역행신호전달 연구 △새로운 상수분지수 그래프 설계 △암줄기세포 표적 치료 △고성능 구조재료 개발용 플랫폼 구축 등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연구책임자들이 선정 과제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창의성 높은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해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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