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7명·복지부 1명·교육부 1명 확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시는 12일 오후 6시 현재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은 모두 해수부 직원들이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25번은 50대(연서면), 26번은 30대(장군면), 27번은 40대(한뜰마을 1단지),28번은 40대(한뜰마을 1단지), 29번은 40대(어진동 오피스텔), 30번은 30대(장군면)에 거주 중이다.
앞서 이날 하루 만에 세종시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가보훈처 직원 1명과 해수부 직원 12명이다. 12일 오후까지 해수부(17명), 교육부(1명), 보건복지부(1명), 대통령기록관(1명), 국가보훈처(1명) 등 공무원 21명을 비롯해 교육부·해수부 직원의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세종시 확진자 3명 중 중앙부처 공무원은 21명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에서 가장 많은 17명이 발생했고, 보건복지부 1명, 대통령기록관 1명,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등이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2019.12.11 fedor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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