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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비례연합정당 속도 내자 민생당 '동상이몽'…호남 3당 파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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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계, 비례연합정당 합류두고 다른 목소리
바른미래 "참여 불가" vs 대안신당 "적극 참여" vs 평화 "조건부 찬성"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범여권의 비례연합정당 출범 논의가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파열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최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통합·출범한 민생당은 벌써부터 '엇박자 행보'를 걷고 있다. 비례대표 공천 문제가 걸려있는 만큼 극심한 내홍을 앓고 있다. 

민생당 공동대표 3인은 11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도 비례연합정당 참여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바른미래당계는 비례정당 합류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반면 평화당·대안신당계는 참여 가능성을 열어놨다. 

바른미래당 출신 김정화 대표는 "비례연합정당은 거대양당제로의 회귀를 더욱 촉진할 뿐"이라며 "만에 하나 우리 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다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시켜야 할 우리 당의 목에 스스로 칼을 꽂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3의 대안정당'으로서 독자노선을 걸어 정당 득표율을 올려야 한다는 의지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정화 현 공동대표의 '험지출마설'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함께 3파전을 치르면서 민생당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바른미래당계 관계자는 "민생당 비례대표들은 지역구 출마시 살아돌아오기 어렵다.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 비례 공천권을 따내야 재입성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들의 공천 문제가 걸려 있으니 비례연합정당 합류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여당과 다른 제3의 길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민생당을 출범시켰는데 민주당의 '꼼수 비례정당'에 기대겠다는 것은 앞뒤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주현 민생당 공동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 kilroy023@newspim.com

대안신당계는 조건없이 비례연합정당 논의에 조속히 합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안신당계 유성엽 대표는 "민생당도 비례연합정당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안타깝게도 현행법으로는 그들(미래한국당)의 행보를 막을 길이 없다"고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안신당계 관계자는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데 당 지지율은 4%선에서 제자리 걸음"이라며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기 위한 정당득표율(3%)을 간신히 넘어서는 수준인데 바른미래당계는 현실성 없는 주장만 하고 있다. 단일된 목소리를 내도 부족할 판에 서로 다른 목소리만 내고 있다"이라고 하소연했다. 

한 중진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지역구 출마자들은 선거 유세에 매진하기도 바쁜데 내부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 답답한 노릇"이라고 하소연했다. 

평화당계는 조건부 찬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민주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비례연합정당 합류를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주현 대표는 "민주당이 비례민주당을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동시에 미래한국당을 밀어낼 제3지대의 선거연합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당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한 통화에서 "서로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바른미래당계가 어떤 이유에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내부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비례연합정당 출범 데드라인은 오는 27일이다.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정당은 오는 16일까지 비례 후보 선출 방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나, 이후 창당하는 정당은 총선후보 등록 기한인 27일까지 창당 즉시 후보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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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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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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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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