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졌다. 전날인 9일부터 10일 오후까지 하루새 대구에서만 5명이 사망했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3시55분쯤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A(여.80)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에서만 42명이 숨지고 국내 사망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2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4일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지니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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