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떨어진 공설시장 상인들을 위해 관내 39개 모든 점포에 대해 3월 시장사용료의 50%를 감면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떨어진 공설시장 상인들을 위해 관내 39개 모든 점포에 대해 3월 시장사용료의 50%를 감면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옥천군] |
군은 아울러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 점포환경 개선 사업 등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해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은 또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공영 주차장 주말 무료개방, 군청 구내식당 매주 금요일 휴무일 운영 등도 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감면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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