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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3040 결집 민주당 41.7%, 충청권 뭉친 통합당 31.2%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09:04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09:19

민주·통합당 지지도, 전주 대비 강보합
정의당 4.9%·국민의당 4.7%·민생당 4.1%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양당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0.7%p 오른 41.7%, 미래통합당이 0.2%p 오른 31.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정의당은 0.6%p 오른 4.9%, 국민의당은 3.0%p 오른 4.7%, 민생당은 변화없이 4.1%로 조사됐다. 이어 우리공화당 1.6%, 민중당 0.8%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대비 3.9%p 내린 9.7%다.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양당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양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민주당 지지도를 견인한 건 수도권 민심과 3040세대다. 경기·인천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5.5%p 상승한 47.8%로 조사됐다. 30대에서도 민주당 지지도는 5.4%p 상승한 47.7%, 40대에서는 3.9%p 오른 54.8%를 기록했다. 학생층에서는 6.9%p 오른 36.4%였다. 다만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자영업자 층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 지지도는 세종·충청을 중심으로 올랐다. 충청권에서 통합당 지지도는 3.0%p 오른 33.9%를 기록했다. 다만 30대와 학생을 중심으로는 하락했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은 20대와 중도층, 사무직을 중심으로 올랐다.

한편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6.6%, 통합당 투표 응답이 28.7%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이 8.9%, 국민의당 7.0%, 민생당 3.8%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1.8%, 민중당 1.3%로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9.7%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8119명에게 통화를 시도 2527명이 응답해 5.3%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보다 자세한 사안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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