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함경남도 선덕 일대서 미상 발사체 3발 발사
합참, 제원 분석 및 추가 도발 대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7일 만인 9일 오전 또 다시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발사체의 정확한 발사 시간 및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③→ 3일 "김정은 동지가 2일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서 화력타격훈련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3.03 noh@newspim.com |
다음은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문 전문이다.
우리군은 오늘(3.9. 월)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복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하였음.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