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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강북구 확진자 1명 마스크 끼고 택시 업무…동선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15:03

최종수정 : 2020년03월07일 15:04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강북구에서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동선이 공개됐다. 추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부모로, 1명은 총 5명과 접촉했고 다른 한 명은 접촉자가 없었다.

7일 강북구에 따르면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1955년생 남성과 1956년생 여성으로 2명이다. 이들은 기존 번3동에서 발생했던 36세 남성 직장인 확진자 A씨의 부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 공적유통 마스크 판매 중지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농협은 공지사항을 통해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1인 1일 1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0.03.06 alwaysame@newspim.com

A씨의 아버지인 남성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12시 17분부터 1시 24분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번3동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다.

이후 오후 2시 20분부터 다음날인 27일 새벽 4시 2분쯤까지 마스크를 끼고 택시를 운영했다. 28일과 29일에도 택시 업무를 했고, 지난 1일에는 특별한 동선이 없었다.

지난 2일에는 마스크를 끼고 번3동에 있는 약국과 황치과의원, 주유소를 차례로 찾은 뒤 택시를 운영했다. 황치과의원에서는 5명을 접촉했고 이 중 4명이 강북구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번3동의 주유소와 편의점을 방문했고, 4일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번3동의 마트와 약국, 알뜰 시장을 찾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오후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 강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6일 오전 7시 39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현재 이 환자는 서남병원에 입원해있다.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그 사이 증상이 있어 상비감기약을 복용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번2동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고, 지난 1일에는 특별한 동선이 없었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자택에 머물다 4일에는 두 차례 번3동의 알뜰시장을 방문했고 이날 오후 자녀가 확진 판정이 나면서 남편과 함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오후 9시 17분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6일 오전 남편과 같은 시간에 확진 판정을 받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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