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BNK금융,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6개월간 임대료 50% 감면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6:56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전경2019.4.30.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나눔 활동으로 현재 전국 금융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3~6개월간 30%의 임대료 감면을 지원중이다.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118개의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BNK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도움을 건네며 힘이 되어준다면 이 고비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지난 2월, 부산, 경남 등지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대출금 분할상환 및 이자 납입 유예, 만기연장 등을 적극 추진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