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경찰서는 영동군의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을 돕기 위해 국도 4호선(추풍령, 심천)과 국도 19호선(용산, 학산) 등 발열점검검문소에 경찰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군 내 발열점검검문소 지원 모습 [사진=영동경찰서] |
경찰관과 의경, 기동대원 등 20여 명과 순찰차 3대가 매일 발열점검검문소 4개소에서 거점근무를 한다. 이들은 차량유도, 교통안전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원 근무는 국가재난 종료가 내려질 때까지 주말·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윤정근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경찰관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발열측정소 운영으로 인한 불편도 있겠지만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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