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경기도민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신규 전자책 300여권을 구매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민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앱을 다운로드하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2만 2천여 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눈으로 보는 책은 한 사람당 10권씩, 5일간 빌릴 수 있으며, 귀로 듣는 오디오북은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 52만 179건이었으며, 현재 누적 회원 52만명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면 기기별 자세한 이용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긴급 신규 전자책 구매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도민들의 자유로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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