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2020.02.23 jungwoo@newspim.com |
23일 재단에 따르면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의 4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분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안하면 재단은 심의를 통해 선정 후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찾아가는 슈퍼맨' 2가지이다. '모셔오는 슈퍼맨'은 공연·체험·관광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버스·식사 등)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고, '찾아오는 슈퍼맨은'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기문화누리카페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약 27만 5천명의 대상자가 개인별 연간 9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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