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총 79명···완치 1명 퇴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4:32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은 50번 환자가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이 2일 오후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2020.03.02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2일 오후 1시30분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되어 총 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76명의 확진자 중 43명은 부산의료원, 23명은 부산백병원, 4명은 해운대백병원, 2명은 고신대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3명은 입원 대기 중이다.

확진 당시 가벼운 증상만 있었던 36세 여성(50번) 확진자는 지난 28일과 29일 검체채취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했다.

현재 고령의 환자에서는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있지만 환자의 건강 상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생과 교사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와 관련해 유치원생과 전체 학교 교직원 등 총 15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A(7)군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앓고 있으며 교사 3명, 행정직원 1명 등 5명도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확진자 부산이송과 관련해서는 대구시로부터 직접적인 요구가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역도 전체 건물인 코호트 격리된 아시아드요양병원, 5~6층 코호트 격리된 부산 나눔과행복병원, 학원 및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발병된 사례 등을 감안하면 향후 집단 발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1일 의심환자 검사는 702건이며 검사 결과, 이중 3건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현재 2490명이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