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하노이 노딜' 1년에 "북미대화 재개돼 북핵문제 진전 기대"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11:19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11: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훈련 연기가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특별히 할 말 없다"
"민간·국제기구, 코로나19 대북지원 문의 있어…검토는 아직"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종료 1주년인 27일 조속히 북미대화가 재개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하노이 1주년에 대한 정부 입장' 요청에 "정부는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서 북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27일과 28일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은 '세기의 회담'이라 불리며 북미 간 '비핵화 빅딜'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결국 결렬로 끝났고 회담 결과의 여파가 현재까지 이어져 남북, 북미 간 교착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북한은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 '자력갱생'과 '정면돌파전'을 강조하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에게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상 오는 11월 대선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양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울러 '전반기 한미연합훈련 연기 결정이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한미가 합의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현 단계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말할 게 없다"고만 했다.

이밖에 이 당국자는 '민간·국제기구에서 코로나19 대북지원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게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관계자들의 전화문의는 있다"며 "단순 문의단계에 거치고 있고 공식 단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에 쭉 있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며 "(단 정부는) 공식적으로 고려 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