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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코로나19, 넷플릭스 찾는 사람 늘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09:09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09:09

온라인 정보량 22일 3717건→ 25일 5070건...36% ↑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인터넷망을 통해 보는 TV인 '넷플릭스' 키워드의 온라인 정보량이 수일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넷플릭스등 7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ver The Top) 및 IP TV(Internet Protocol TV)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며 조사대상 TV는 임의 선정했다.

조사결과 넷플릭스의 일별 정보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200명 안팎 늘면서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3717건이었던 넷플릭스 정보량이 25일에는 5070건으로 36.40%나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는 이 기간 총 정보량이 4만4265건으로 68.41%의 비중을 차지해 OTT 서비스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U+TV 6916건, 올레TV 4762건, 티빙(Tving) 4563건, SK BTV 1733건, 왓챠플레이 1447건, Apple TV+ 1017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 자제, 자가 격리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TV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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