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과 서면점이 임시 휴관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영화관 전체 방역 및 당사 자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강동구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9관에서 오후 12시부터 가족 3명과 동행해 영화를 관람했다.
부산에서 발생한 39번째 환자는 19일 오후 7시45분부터 롯데시네마 서면점에서 영화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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