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 거주 삼성전기 분사업체 'WIZ' 직원 A(39)씨에 대한 3차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전경. [사진=파주시] |
A씨는 앞서 지난 24일 씨젠의학연구소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튿날인 25일 경기지역 45번(수원시 7번)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진행한 2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확진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또 다른 검사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3차 검사를 진행했고 26일 재차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격리 상태를 유지하면서 3차 검사를 진행한 의료원 주관으로 4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2월 8~10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 17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24일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가 근무하는 'WIZ' 사업장은 삼성전기 사업장 내 독립 건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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