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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집회·행사 '올스톱'…범투본 3·1절 집회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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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이학준 기자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예정했던 집회 및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앞장서는 가운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지난 주말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기로 했던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근로감독과 법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연기했다. 고(故) 문중원 경마기수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고 문중원 경마기수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집회를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도심내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2020.02.20 kilroy023@newspim.com

주거환경연합이 3월 목표로 추진했던 전국 정비사업장 2차 총궐기대회 역시 사실상 무산됐다. 주거환경연합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16일 전국 2차 궐기대회 일정을 논의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우려로 정기총회를 같은 달 27일로 한 차례 연기했다. 정기총회는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지만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었던 궐기대회는 일정을 논의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오는 26일 열기로 한 대의원대회를 취소했다. 대신 오는 27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리는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 참배와 오는 28일 오전에 열리는 용산역 3·1운동 기념 강제징용노동자상 합동 참배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마석 모란공원 참배는 임원과 본부장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용산역 합동 참배 역시 30분 내 짧은 행사로 현재로서는 취소 계획이 없다"고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역시 오는 25일 전태일 기념관에서 열기로 한 '전태일이 바라는 세상' 2020 총선 의제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예정됐던 '산업기술보호법 헌법소원 제기 기자회견'을 다음 달 5일로 연기하고, 오는 25일 독립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총선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선포' 행사 역시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반해 범투본은 3월 1일 대규모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범투본은 지난 22일과 23일에도 이틀 연속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서울시는 도심 집회를 금지할 것을 통보했으나 범투본은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강행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수가 모이는 집회를 피했어야 한다며 범투본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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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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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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