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전용 거점병원 지정된 동산의료원 출장소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에 이어 DGB대구은행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구 출장소 1곳을 폐쇄했다.
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부터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출장소의 문을 닫았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소재 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 확진환자 전용 거점병원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전 입원환자가 퇴원 조치 중"이라며 "동산의료원 출장소도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CI=DGB대구은행] |
이 같은 결정은 NH농협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1일 NH농협은행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지부,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4곳을 임시 폐쇄하고 대체 영업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달성군지부는 대구영업부, 두류지점은 평리지점, 성당지점은 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은 침산지점으로 대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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