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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지속되는 코로나19 불안 속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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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유가가 계속되는 코로나19(COVID-19) 불안감 속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소식이 들리지 않은 점도 불안을 자극했다.

원유 배럴[사진=로이터 뉴스핌]

18일(현지시각)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51.15달러까지 밀렸다가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회복, 지난 주말 마감가와 같은 52.0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6센트(0.28%) 오른 57.75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줄었지만, 글로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압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성급하다고 경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포함한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원유 수요가 축소할 것으로 여전히 점치고 있다. 지난주 IEA는 이번 1분기 석유 수요가 1년 전에 비해 일일 평균 43만5000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 회장 짐 리터부시는 "코로나19가 잠재적으로 중국 석유 수요를 급감시킬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지만, (전반적인) 수요 감소 수준을 두고서는 다양한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OPEC은 추가 감산을 두고 러시아 설득 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러시아는 조만간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 카스튼 프리치는 "리스크 회피 심리가 시장에 복귀했다"면서 "OPEC+가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겠다는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리비아에서의 유전 봉쇄로 지난달 18일부터 생산이 줄고 있는 점은 유가를 지지했으며, 그밖에 지난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원유 재고는 1180만 배럴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돼 역시 유가에는 지지 요인이 됐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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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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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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