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뱅크샐러드를 서비스하는 레이니스트와 '금융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농협은행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인프라와 뱅크샐러드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 앱에 상품·서비스 연계, 대고객 공동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상생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뱅크샐러드를 서비스하는 레이니스트와 '금융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최유리 기자 = 2020.02.18 yrchoi@newspim.com |
▲뱅크샐러드에 입·출금, 공과금조회, 환전 등 7개 농협 API 제공 ▲뱅크샐러드 앱 내 '대출금리 비교서비스 참여' ▲뱅크샐러드 앱 내 해외여행 '환전서비스' 구현 ▲비대면 카드 추진 프로세스 구축 ▲농협 앱 내 뱅크샐러드 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등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초개인화 서비스 및 대고객 맞춤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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