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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우한교민 173명 15일 전원 퇴소…지역주민 "힘내세요"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6:46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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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온 우한 교민 173명 전원이 15일 퇴소함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 등이 퇴소 준비를 하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우한교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예정대로 15일 오전 전원 퇴소한다.

괴산군 청천면 직원과 주민들이 15일 퇴소하는 우한 교민과 진천군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사진=괴산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실있는 우한 교민 퇴소 행사 준비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퇴소 행사를 통해 우한교민에게 충북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퇴소 행사에 참석 예정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에게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원물품 기부자와 경찰 등 현장 근무자, 지역 주민 등에 대한 감사 서한문 발송과 우한부터 충북혁신도시 생활까지 우한 교민들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수기집 제작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마련된 현장 상황실에서 컵라면 점심을 먹으며 퇴소 준비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송 군수는 우한 교민 퇴소를 하루 앞두고 간부 공무원들과 마지막 현장 점검을 하고 현장 상황실에서 우한 교민 환송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 직원과 주민들이 이날 우한교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측은지심의 넓은 마음으로 우한교민을 포용해 준 진천군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교민들이 귀가하는 날까지 조금 더 힘내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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