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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가족 수면 스타일 반영한 '숙면 집중' 침대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9:08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9:08

가족 생애 주기 변화에 따른 숙면 환경 제공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가족 생애 주기와 다양한 수면 환경에 최적화된 '숙면 집중'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일룸은 결혼, 출산, 자녀 양육 등으로 가족 구성원과 일상 생활이 변화함에 따라 수면 공간에 대한 니즈가 달라지는 점에 착안, 온전히 숙면에 집중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일룸은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침대 브리엔 ▲영유아와 함께 사용하는 초저상형 패밀리침대 그라운드 ▲아이의 수면독립을 돕는 스쿱 등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일룸의 침대 신제품 3종이다. 왼쪽부터 '브리엔', '그라운드', '스쿱'이다. [출처=일룸] 2020.02.13 jellyfish@newspim.com

'브리엔'은 프리미엄 슈퍼킹 빅사이즈 침대로, 고급 호텔 객실처럼 온전한 편안함을 즐기기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 리클라이닝 헤드보드의 각도를 각각 최대 13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눕거나 기대어 앉는 등 부부 개개인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숙면, 독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라운드'는 바닥에서부터 매트리스까지의 높이가 단 18cm에 불과한 초저상형 패밀리 침대로, 어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이 쓰기에 적합하다. 높이가 매우 낮아 별도의 가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어린 아이와 부부가 함께 숙면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함이 특징이다. .

'스쿱'은 혼자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미취학 또는 초등 저학년 자녀의 수면 독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키즈 침대다. 침대 가드가 아이의 수면 활동에 아늑함을 주고, 행잉 선반 또는 행잉 테이블을 추가로 부착하면 아이의 물건을 올려 두거나, 색칠공부, 만들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어 방에 대한 애정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달라지는 가족의 수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어떤 시기에서나 최적화된 수면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침실 공간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숙면 생활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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