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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미국 경기 확장 계속 안될 이유 없어" 자신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6:08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6:0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11년째 접어든 사상 최장의 미국 경기확장 국면이 계속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12일(현재시간) 말했다.  

로이터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을 통해 "낮은 수준의 실업률과 임금 상승, 고용 증대 등 현재의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파월 의장은 현재 1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코로나19 사태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을 압박하는 등 미국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 여파가 비교적 이른 시기에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하원 증언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혼란을 야기해 나머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상원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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