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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홍준표에 승부 제안…"황교안 백댄서보다 PK 수비대장하라"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7:27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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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11일 페이스북서 "홍대장 양산출마 환영한다" 글 올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경남 양산을 승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김병졸은 홍대장의 양산출마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홍 전 대표를 향해 "황교안 대표의 서울 백댄서보다야 그래도 대장을 자처하며 병졸과 싸우는 것이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4·15 총선 전략배치안을 놓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에 대한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서울에서 황교안 대표의 백댄서를 할 생각은 없다"며 경남 출마 의사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경남 양산을 승부를 제안했다.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김 의원은 "한 때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표께서 삭풍 부는 들판에 선 신세가 됐다"며 "서울 험지로 오든지 컷오프 당하든지 선택하라는가 보다. 홍 전 대표께서 술수와 광풍에 쓰러지기 직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 대권 경쟁자를 험지로 보내 제거하려는 황교안 대표의 집념이 무섭다. 만만한 유승민 의원과 손잡고 까칠한 홍준표·김태호 두 경쟁자 정리에 나섰다"며 홍 전 대표에게 양산 출마를 촉구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님, 양산으로 오시라"며 "PK(부산·경남)수비대장을 자처했으니 비록 일개 병졸이지만 국민을 등에 업은 무서운 적군을 방어하겠다 하시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의 서울 백댄서보다야 그래도 대장을 자처하며 병졸과 싸우는 것이 낫지 않겠나. 충분한 명분이 되어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과연 나라와 PK와 양산을 위해 누가 더 필요한지 선의의 경쟁을 하자"며 "기다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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