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최호 전 경기도의회 한국당 대표 의원이 1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평택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돼버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내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최호 전 경기도의회 한국당 대표 의원이 1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평택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020.02.11 lsg0025@newspim.com |
이어 "대통령만 좋다는 경제, 최악의 외교·안보위기, 민주주의 붕괴, 헌법가치 파괴의 폭주기관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게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오롯이 국민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지금 평택에는 '용기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과거의 익숙함을 버려야 새로움을 쟁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 살림살이부터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수변공간을 할용한 문화·여가공간의 대대적 학충, 지역업체와 지역인재 의무 할당 법률안 제정, 택시 대중교통화법 재추신, 국제평화도시 지원특별법 제정, 경기남부권 민간공항 유치, 외국교육기관 유치. 대학 종합병원 조기건립" 등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의 곁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최호가 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택을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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