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근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평택을 새롭게, 당신을 이롭게'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중근 예비후보는 평택의 체질개선 중 최우선 과제는 교통문제의 해결이라는 생각으로 평택 교통 정책 5가지를 1차로 발표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을 오중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오중근 후보 사무실]2020.02.11 lsg0025@newspim.com |
오 후보는 평택은 도시의 발전과 함께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인한 동·서간의 개발 불균형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 청사진이 필요한 상황이나 교통은 아직도 오래된 도시의 낙후성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며 이에 대비한 교통인프라 종합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서남부의 대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진입수단이 미흡하다보니 시민들의 불편함은 물론 물류거점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연장과 평택선(포승-평택) 복선화(여객수송)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평택을 경기 서남부 대표 도시답게 만들겠다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시내교통 역시 노선확충, 운행확충, 도심순환 신규노선 확대를 통해 스마트한 시내 대중교통망을 수립하고 국제도시로 변모하는 평택의 특성에 맞는 글로벌 관광도시 교통서비스를 수립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 외에도 노후 된 시설의 정비사업 및 차세대 전기차, 수소차 전진기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등 친환경 교통서비스 플랫폼의 완성까지 5가지 평택 교통 정책을 통해 평택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하는 교통체계를 만든다는 야심찬 정책을 내놓았다.
오중근 후보는 앞으로 경제, 문화·복지, 교육 환경정책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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