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혼다자동차가 중국 광둥(広東)성 광저우(広州) 생산 공장의 가동을 오는 17일 이후 재개할 방침이라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광저우 공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생산 준비에 필요한 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직원들은 10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 하지만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시 당국에 감염방지 대책 등에 대한 신청이 필요하기 때문에 14일까지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17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공장은 14일부터 직원들이 출근하기 때문에 17일 이후에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우한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혼다자동차의 우한 생산 공장. 2020.02.07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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