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의 축산항이 동해안 최고의 '블루시티'로 조성된다.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특별법'에 따른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 수립 시 세종동진특화 마케팅사업 선도사업과 중점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지난 6일 영덕군청 1회의실에서 축산(영덕)블루시티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0.02.08 nulcheon@newspim.com |
영덕군은 최근 축산(영덕)블루시티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 등 블루시티 조성을 위한 로드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2019년 국비 3억 원으로 추진하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현재 추진 중인 축산(영덕) 블루시티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포함시켜 진행했다.
용역 주관부서는 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내륙권발전기획단 해안권발전지원과이며, 경북도 환동해발전본부 동해안정책과, 자문기관(대구경북연구원, 도화엔지니어링), 영덕군이 참여했다.
지난 2019년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6일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올해 실시설계 추진을 거쳐 오는 2021~23년 단계별 사업추진으로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동해선철도 전철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국지도 20호선 확장사업 등 2023년 광역교통망이 구축으로 축산항 일원은 새로운 해안권 뷰포인트 창출을 통한 관광 거점지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산항을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 새로운 해안권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 거점지로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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