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박람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를 주재로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구축으로 흥행을 유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람회장 운영, 박람회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익 사업 추진, 해조류의 미래 산업화 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박람회로 이끌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2021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사무국 업무 보고회 [사진=완도군] 2020.02.06 yb2580@newspim.com |
보고회에는 팀별로 박람회 홍보 전략과 매체별 맞춤형 홍보, SNS 홍보, 회장 운영 및 이벤트 운영,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콘텐츠 개발, 해외수출 상담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우수 기업체 유치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전 분야에서 짜임새 있는 내용을 보고했다.
아울러 전 부서가 관람객 유치, 입장권 판매 등을 위해 공동으로 움직이고 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해 부서별 전략 과제를 수립,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120여건의 과제는 전 부서가 추진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박람회 지원 TF에서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위기 확산, 홍보 등 기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1회 때는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켰고, 2회는 해조류의 다양성 홍보 및 소비시장을 개척했다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고 해조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