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29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및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조사한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 군민 생명과 안전 지키고 사람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전개 [사진=완도군] 2020.02.05 yb2580@newspim.com |
완도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총 85.86점)를 받았다.
군은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노약자 교통안전 지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기석 완도군 경제교통과 과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교통 안전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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