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한-인니 자동차 부품 미래선도기술 협력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6:33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6:33

자동차 관련 인도네시아 정부‧유관기관 초청…기업별 상담 진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미래선도기술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한-인니 자동차 부품 미래혁신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미래선도기술 협력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멜리야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전 차관. [사진=이노비즈협회] 2020.02.05 justice@newspim.com

특히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2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현지 자동차 부품사를 발굴‧진단한 바 있다.

이날 개최한 컨퍼런스에는 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KADIN), 경영자총연합회(APINDO), 중소자동차부품제조기업협회(PIKKO) 관계자도 함께 해 인도네시아 진출 시 필요한 투자와 시장 동향, 정부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협‧단체 관계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컨퍼런스를 통해 최종 선정된 국내 기업은 오는 3월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할 예정이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수십 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일본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첨단 기술 기반 혁신적 자동차부품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한한 멜리야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전 차관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