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자, 광주21세기병원 3층 머물러(종합)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1:29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1:29

3층 환자들 다른 층으로 옮겨 격리 조치
진단키트 제한, 중국 외 입국자 검사 한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6번 확진자가 광주의 21세기병원 3층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돼 즉각대응팀이 긴급조치를 시행했다. 접촉이 많았던 3층 환자들과 직원들은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광주소방학교 등으로 옮겨졌다.

5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16번 확진자가 딸의 간병을 위해 광주 21세기병원 3층에서 딸의 간병을 위해 머물렀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수본, 감염학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이 현장에 내려가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접촉이 많았던 3층 환자들은 다른 층으로 옮겨져 현재 병원에서 격리조치됐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층 입원환자들은 퇴원 후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광주소방학교 생활실 내 1인실 등에 격리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특별시 방역봉사단이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 전역에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병원 직원들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도 자가격리가 조치됐다.

김강립 차관은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국내유입을 최대한 막으면서 지역사회로 전파를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전인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위험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대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16번 확진자가 태국에서 입국함에 따라 중국 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필요성이 커진 데 대해 김 차관은 "진단키트가 하루 160여건으로 제한돼 있어 위험도가 높다고 예상되는 의심환자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6시간 만에 검사가 가능한 키트에 대해 신속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신속하게 검사물량을 소화하게 된다. 최대 하루 2000여개 정도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