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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익숙함 위에 익숙함 '클로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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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상원(하정우)은 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딸 이나(허율)와 함께 시골로 이사를 간다. 그는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다행히 얼마지 않아 이나가 새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려오고 이나가 사라진다.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나에 상원은 유력 용의자로 낙인찍힌다. 이후 홀로 이나의 흔적을 쫓고 있는 상원 앞에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온다. 이나의 행방을 알고 있다던 경훈이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경훈은 황당해하는 상원에게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클로젯'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2.03 jjy333jjy@newspim.com

영화 '클로젯'은 익숙함에 익숙함을 덧댄 작품이다. 제목인 '옷장'이 영화의 소재.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그랬듯 옷장은 현재와 또 다른 세계와 연결해주는 통로로 쓰였다. 문을 열면 생과 사의 사이, 이계로 향한다. 그리고 집에는 악령이 살고, 이 악령을 쫓기 위한 퇴마사가 등장한다. 뻔한 구조다. 진부함을 살리는 건 미술과 음악이다.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집은 불안감을 배가시키고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음악은 공포를 최대치로 올린다.

메시지는 다소 직접적이다. 이나를 비롯해 어른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받는 아이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부터가 그렇다. 문제는 깊이가 없다는 데 있다. 아동 학대란 사회적 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봤다. 이와 관련, 메가폰을 잡은 김광빈 감독은 "아동학대로 규정짓고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현대 가족상을 놓고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틀어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가족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지만, 역시 와닿지 않는다.

분위기 환기를 위해 곳곳에 심어둔 코미디는 좋다. 경훈을 연기한 김남길의 공이 크다. 김남길은 극 말미 본격적인 퇴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크고 작은 웃음을 주며 영화의 숨구멍 역할을 한다. 물론 후반부 퇴마사의 면모도 잘 그려냈다.

하정우는 아쉽다. 연기의 문제인지 캐릭터의 문제인지, 혹은 둘 다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건 공감이 쉽지 않다. 절정에 다다라서도 그의 부성애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극 중간 짧게 등장하는 박성웅의 연기가 더 절절하다. 오는 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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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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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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